밀라주택 건설 개요.

By Canaan - Own work, CC BY-SA 4.0, Link   밀라 주택은 가우디가 민간에서 한 마지막 작업이자, 파세이치 데 그라시아 길에 한 4번째 작업, 에이샴플라 신시가지에 지은 것 중에는 세번째 주택이다. 밀라주택 건설의 개요를 소개한다.   1905년. 밀라 부부가 대지를 구입. 1905년 9월. 페라 밀라가 기존 3층 건물 철거를 위한…

[가우디의 작품] 구엘저택의 지하 주차장. 가난한 공간의 매력

  <<구엘저택의 지하 마차장>> 쿱!! 마차장!! 주차장이라고 썼지만 실은 마차장, 다시 말해 마굿간이다. 이곳은 무언가를 표현하려 만든 공간이 아니다. 그런데 이 집을 찾은 이들 중 많은 수가 지극히 화려하게 장식된 2층 살롱 만큼이나, 이곳에 홀려 돌아온다. 집주인 에우세비 구엘은 당시 스페인 최고의 부자였다. 귀한 재료와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둘러쌓인 살롱과 아무런 장식도…

[가우디의 작품] 구엘저택이 수상하다. – 첫번째 이야기

  구엘저택은 참으로 수수께끼 같은, 수상한 건물이다. 건물의 겉모습은 가우디 건물답지 않게 무척 위엄있어 보인다. 하지만 그 진중함은 이내 일층에 놓인 두 개의 출입구에서 깨어진다. 이 출입구는 안정감보다는 운동감을 드러내는 파라볼릭 아치형태를 띄고 있다. 게다가 이 아치는 안정감을 이루는데 필수적인 어떠한 하부 구조도 갖지 않은 채, 땅 바닥에 그대로 닿아있다.…

[가우디의 건축세계] 바트요 주택_장식은 죄악인가?

  주인집 거실 정면에 있는 기둥   어제부터 가우디의 장식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,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장식적이라 할 만한 건물이 바로 바트요 주택이다. 이 집의 입면을 보면 가면을 쓴 듯 보이기도 하고, 지붕을 보면 마치 용의 비늘을 덮은 것 같이 보인다. 아이러니 한 것은 천상천하 유아독존, 세상 아무것도 참조하지…

[가우디의 작품] 몬세랏 수도원

카탈루냐의 영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. 몬세랏(Montserrat)은 '톱의 산'이라는 뜻입니다. 그 이름에 걸맞게 이 산의 봉우리들은 삐쭉삐쭉 솟아올라 있습니다. 하지만 몬세랏이 특별한 이유는 아마도 이곳에 모신 '검은 성모상'  때문일 것입니다. 아주 유명하지요. 산 위에는 베네딕트 수도원이 하나 있는데 그 명칭은 '엘 모나스테리오 데 산타 마리아 데 몬세랏El monasterio de Santa María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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