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우디 1928: 제자들이 쓴 최초의 가우디 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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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식: 가우디의 고민이 담긴 그의 건축 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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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라 주택: 이성과 감성으로 빚은 건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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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데르니스마 카탈라나: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색채와 활기, 그 역동감을 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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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엘 저택: 카탈루냐 정신의 부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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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우디의 작품] 구엘저택의 지하 주차장. 가난한 공간의 매력

  <<구엘저택의 지하 마차장>> 쿱!! 마차장!! 주차장이라고 썼지만 실은 마차장, 다시 말해 마굿간이다. 이곳은 무언가를 표현하려 만든 공간이 아니다. 그런데 이 집을 찾은 이들 중 많은 수가 지극히 화려하게 장식된 2층 살롱 만큼이나, 이곳에 홀려 돌아온다. 집주인 에우세비 구엘은 당시 스페인 최고의 부자였다. 귀한 재료와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둘러쌓인 살롱과 아무런 장식도…

[가우디의 작품] 구엘저택이 수상하다. – 첫번째 이야기

  구엘저택은 참으로 수수께끼 같은, 수상한 건물이다. 건물의 겉모습은 가우디 건물답지 않게 무척 위엄있어 보인다. 하지만 그 진중함은 이내 일층에 놓인 두 개의 출입구에서 깨어진다. 이 출입구는 안정감보다는 운동감을 드러내는 파라볼릭 아치형태를 띄고 있다. 게다가 이 아치는 안정감을 이루는데 필수적인 어떠한 하부 구조도 갖지 않은 채, 땅 바닥에 그대로 닿아있다.…

[가우디의 건축세계] 바트요 주택_장식은 죄악인가?

  주인집 거실 정면에 있는 기둥   어제부터 가우디의 장식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,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장식적이라 할 만한 건물이 바로 바트요 주택이다. 이 집의 입면을 보면 가면을 쓴 듯 보이기도 하고, 지붕을 보면 마치 용의 비늘을 덮은 것 같이 보인다. 아이러니 한 것은 천상천하 유아독존, 세상 아무것도 참조하지…

[가우디 노트1. 장식] #31. 아무 의미도 없고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

74-75 페이지   예를 들어 설령 누군가 그곳의 콤포지트 주두에서 올리브 가지를 발견한다 한들, 이를 아칸서스 가지와 혼동하지 않겠는가?       모두 알다시피 가우디는 장식적인 건축가다. 누가 그것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? 그의 건축 노트가 <<장식la ornamentación>>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되는 것만으로도 그의  깊은 고민을 짐작할 수 있다. 하지만 파리 오페라를 보며…

[가우디의 작품] 몬세랏 수도원

카탈루냐의 영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. 몬세랏(Montserrat)은 '톱의 산'이라는 뜻입니다. 그 이름에 걸맞게 이 산의 봉우리들은 삐쭉삐쭉 솟아올라 있습니다. 하지만 몬세랏이 특별한 이유는 아마도 이곳에 모신 '검은 성모상'  때문일 것입니다. 아주 유명하지요. 산 위에는 베네딕트 수도원이 하나 있는데 그 명칭은 '엘 모나스테리오 데 산타 마리아 데 몬세랏El monasterio de Santa María…

[가우디의 작품] 구엘공원 정면 계단의 상세

  구엘공원을 맡을 당시 가우디는 이미 완숙한 건축가였다. 새로운 사회가 열렸고, 고전의 단단함을 깨뜨리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다. 이 사진은 그런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. 수직수평의 평면은 이제 너울치고, 다채색 타일이 사용된다.  반짝이는 타일 밑에는 거칠은 돌과 이끼의 투박함이 대비를 이룬다. 죽은 건축재료들이 살아있는 식물들과 함께 대비됨은 물론이다. 나는 '트랜카디스', 즉 타일을…